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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주류 리뷰

[주류리뷰] 폰타나프레다 르프롱드 와인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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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타나프레다 르프롱드 와인 2종 (위: 모스카토 다스티, 아래: 브라케토 다퀴)  

 

폰타나프레다 르프롱드 모스카토 다스티


폰타나프레다 르프롱드 모스카토 다스티

화이트 와인

알콜 5% 

용량 750ml

원산지 이탈리아

가격 28,800 (구입가 17,280)

구매처 이마트

냉장보관


 

르프롱드 모스카토 다스티는 와인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와인입니다. 디저트 와인답게 굉장히 달고 탄산도 많은 편입니다. 

 

저는 원래 와인을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 르프롱드 모스카토 다스티는 와인이라기보다는 스파클링 같아서 거의 유일하게 즐겨 마시는 와인입니다. 맥주도 애플 사이다 혹은 버니니를 마시거든요. 사실 버니니도 따지고 보면 스파클링 와인이라.. 정말 소나무 같은 취향이죠.

 

처음  와인을 세븐일레븐에서 발견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시 사려고 보니 세븐일레븐에는 이제  들여오는 건지 찾기 어려웠습니다. 하긴 처음 샀을 때도 먼지가 잔뜩 쌓여있긴 했습니다. 그래도 세븐일레븐을 발견할 때마다 한 번씩 와인 섹션을 둘러보곤 했는데, 이제 이마트에서 르프롱드 와인을 들여오는지   있게 되었습니다. 마침 할인도 하고 있길래 바로 사버렸습니다.

 

이마트의 주류 섹션은 이마트에 갈 때 한 번씩 들려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와인, 양주  수입주류들이  다양하게 진열되어있습니다. 로테이션도  되는지 들를 때마다 처음 보는 주류가 진열되어있었습니다. 근처에 이마트가 있다면 이마트에서 주류 쇼핑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마트이마트 주류는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참고로 이마트 24의 주류 섹션도 다른 편의점에 비해 다양한 종류를 구비해 두는 편입니다. 급할 때 혹시나 해서 한 번씩 들르면 기본적인 주류는 꼭 살  있었습니다.

 

사실 르프롱드 모스카토 다스티는  고급 와인입니다. 제가 처음 발견했을 때만 해도 정가가 6만 원 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당시와 비교하여 요즘은  3만 원대 정도 하는 것 같더라고요. 수입이 쉬워진 건지 가격을 낮춘 건지는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좋은 일이네요.

 

디저트 와인이라 반주할 때도 좋고  그대로 디저트와 함께 먹어도  어울립니다. 

 

 

폰타나프레다   르프롱드   브라케토   다퀴


폰타나프레다 르프롱드 브라케토 다퀴

레드 와인

알콜 6% 

용량 750ml

원산지 이탈리아

가격 31,800 (구입가 19,080)

구매처 이마트

냉장 보관


 

브라케토 다퀴는 모스카토 다스티를   옆에 있길래 한번   와인입니다. 마침 2병을 사면 추가 할인을 하는 행사를 하고 있길래,  그래도 궁금했어서 바로 사봤습니다. 

 

화이트 와인인 모스카토 다스티와는 다르게 브라케토 다퀴는 레드 와인입니다. 가격이 모스카토 다스티보다 쎈 편이라 아마 할인을 하지 않았다면 쉽게 사지는 못했을 겁니다.

 

게다가 저는 레드 와인보다는 화이트 와인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레드와인 특유의 마시고 나면 입에 남는 느낌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하지만 르프롱드 모스카토 다스티에 굉장히 좋은 기억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믿고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선택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모스카토 다스티보다는 확실히  달지만 일반적인 레드 와인과 비교하면 텁텁함 없이 가볍고 산뜻한 맛의 스파클링 와인이었습니다. 

 

물론 모스카토 다스티와 브라케토 다퀴 중에 고르라면 무조건 모스카토 다스티를 선택하겠지만, 레드와인 중에서는 브라케토 다퀴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됩니다. 1%라도 브라케토 다퀴가 알콜 함유량이 높거든요. 하지만 종종 레드와인이 마시고 싶을 때 브라케토 다퀴를 마시게 될 것 같습니다.

 

 

두 와인 모두 DOCG 등급 (이탈리아 와인 등급 중 최고 등급)
색깔이 영롱, 탄산이 뽀글

 

결론적으로   추천할 만한 맛있는 와인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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