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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주류 리뷰

[주류리뷰] 티토스 보드카 (Tito's Handmade Vod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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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토스 보드카 (Tito's Vodka)


티토스 보드카

보드카

알콜 40% 

용량 750ml

원산지 미국

가격  42,000

구매처 군자역 가나주류

추천 레시피 - 라즈베리 레모네이드  

서늘한 상온 보관


애용하던 스미노프 보드카가 떨어져서  보드카를 샀습니다. 맨날 마시던 스미노프가 아니라 다른 보드카에 도전해볼까 해서 찾던  슈가프리 글루텐프리를  세운 '티토스' 보드카를 알게 되었습니다.

 

슈가프리, 글루텐프리 보드카

 

딱히 글루텐과 설탕을 신경 쓰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티토스를 고른 이유는, 지금 인기 있는 보드카라고 하니 한번 마셔볼까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일단 가격에 굉장한 진입 장벽이 있습니다. 물론 제가  가격이 높게 책정된 가격이긴 하지만, 그래도 보드카가 3만원이 넘는다는 것은 어차피 칵테일로 마시는  입장에서는 낭비와 같습니다. 

 

물론 수제 보드카다, 글루텐 프리다, 슈가프리다 라는 이유로 높은 가격이 책정되었다고   있겠지만, 글루텐을 흡수하지 못하는 분이나 설탕이 신경 쓰이는 분들처럼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칵테일용 보드카로  싼 스미노프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티토스 보드카는 일부 수익이 개를 위한 일에 사용된다고 하니 개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티토스 보드카에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외에도 굉장히  친화적이라는 어필을 하는데, 주류회사 치고 특이한 관심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티토스 홈페이지
티토스가 제공하는 칵테일 레시피

 

앞서 보드카 베이스 칵테일 포스팅에서 이미  차례 보드카가 들어가는 칵테일을 소개드려서, 이번엔 제가 앞서 소개드린 꿀팁대로 티토스 홈페이지에서 칵테일 레시피를 찾아보았습니다. 역시나 티토스에서도 고객을 위한 칵테일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들어가는 재료가 가장 맘에 들었던 라즈베리 레모네이드   칵테일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라즈베리 레모네이드 앤 티 칵테일 재료


라즈베리 보드카 혼합물 1 1/4 (40)

아이스티 3

레모네이드 3

빌드


라즈베리 보드카 혼합물은  그대로 라즈베리 주스와 보드카를 1:1 비율로 섞은 혼합물을 의미합니다. 혼합물의 용량이 1 1/4 되어있어서 그냥 그대로 적었는데, 대충 보드카 0.5, 라즈베리 주스 0.5 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아이스티라고 되어있지만, 복숭아 아이스티를 의미합니다. 파우더 형으로 되 더 있는 것도 괜찮고, 저처럼 시판 아이스티를 넣으셔도 괜찮습니다. 레모네이드는 제가 스위트  사워 믹스 대용으로 자주 사용하는 시판 레모네이드를 넣었습니다. 에이드라고 해서 탄산이  에이드를 떠올리실  있지만,  레시피에서 레모네이드는 탄산이 없는 음료를 의미하므로 시판 레모네이드를 넣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탄산이 있는 게 좋으시면 탄산이 있는 레모네이드를 넣어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라즈베리 레모네이드 앤 티

 

라즈베리 레모네이드   칵테일에 아이스티가 들어가서인지 색은 별로 예쁘지 않지만, 맛은 굉장히 좋습니다. 아이스티나 레모네이드가 대표적인 여름 음료라는 이미지가 강해서인지,  재료가 들어가는 칵테일도 여름같이 청량한 맛이 느껴집니다. 

 

 

 

티토스 보드카를 소개드렸는데, 저는   병을 비우면 다시 안 살 것 같습니다. 맛은  차이가 없으니 둘째 치더라도, 너무 비싸네요. 다시 저렴한 스미노프로 돌아가야겠습니다. 그전까지는 티토스 보드카를 열심히 즐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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