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이퍼 피치트리
복숭아 리큐르
알콜 20%
용량 700ml
원산지 네덜란드
가격 약 25,000
구매처 군자역 가나주류
추천 레시피 - 피치코코
상온 서늘한 곳 보관
맛있는 칵테일을 만들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리큐르가 바로 복숭아 리큐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주 유명한 칵테일 중하나인 피치크러쉬를 만들 때 사용되는 술이기도 합니다.
복숭아 리큐르는 대부분의 리큐르 브랜드에서 취급하는 기본적인 리큐르입니다. 맛도 거의 비슷하고 차이가 있다면 알콜% 차이 정도입니다. 때문에 복숭아 리큐르를 사용하는 칵테일을 만드신다면 갖고 있는 복숭아 리큐르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있는 재료로 만드는 게 홈텐딩의 좋은 점이죠.
많은 복숭아 리큐르중에서도 디카이퍼의 복숭아 리큐르는 별도의 이름이 있는 만큼 유명한 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맛이 특별히 좋다거나 다른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리큐르기 때문에 그냥먹어도 굉장히 달고 맛있습니다. 얼음을 넣어 희석시켜 먹으면 알콜 맛도 덜 나고 간편하게 맛있는 술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만약 피치트리를 더 맛있게 즐기길 원하신다면 추천드리는 레시피는 피치코코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피치 리큐르와 코코넛 럼이 들어가는 칵테일입니다.
피치코코
피치트리(복숭아 리큐르) 1온스 (30ml)
말리부(코코넛 럼) 1온스 (30ml)
오렌지주스 2온스 (60ml)
크렌베리주스 2온스 (60ml)
쉐이크
들어가는 재료의 용량을 온스니 ml니 적어 놓았지만 사실 칵테일은 비율입니다. 정확한 용량을 잴 수 있는 지거나 계량기구가 없다면 갖고 있는 소주잔이나 종이컵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일단 1:1:2:2의 비율만 맞추면 그것이 피치코코지요.
칵테일을 섞는 방법으로 쉐이크라고 적어 놓았지만 그냥 빌드해서 젖가락으로 섞어 마셔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술의 무게 때문에 층 이 생길 수 있는지라 저어서 섞는 방법 보다는 얼음을 누르는 느낌으로 섞는것이 좋습니다. 눌린 얼음이 올라오면서 가라앉아있는 재료를 끌어올려주어 더 잘 섞이거든요.
만약 칵테일을 쉐이크하여 먹고싶다면 보온 보냉병을 이용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보온병에 얼음과 재료를 넣고 쉐이커처럼 흔들어줍니다. 굳이 쉐이커를 살 필요는 없습니다. 홈텐딩은 있는걸로 만들어 가는거지요.
홈텐딩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 중에 저와 술 취향이 비슷하신 분이시라면 복숭아 리큐르로 시작하시는것은 어떠신가요? 비교적 싼 편이고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도 많아 홈바에 처음 올려둘 술로 추천드립니다. 단독으로 마시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아 칵테일을 만들어먹기 위해 다른 주스를 사지 않아도 되는 장점도 있고요.
피치트리와 함께 소개드린 칵테일 피치코코 외에 복숭아 리큐르를 사용 할 수 있는 칵테일 또한 차차 소개드리겠습니다.
'리뷰 > 주류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주류리뷰] 티토스 보드카 (Tito's Handmade Vodka) (1) | 2020.08.11 |
|---|---|
| [주류리뷰] 말리부 : 코코넛 럼 (0) | 2020.08.05 |
| [주류리뷰] 슈슈 : 생딸기 보드카 (0) | 2020.08.01 |
| [주류리뷰] 폰타나프레다 르프롱드 와인 2종 (0) | 2020.07.31 |
| [주류리뷰] 바하로사 : 딸기 크림 리큐르 (Baja Rosa) (0) | 2020.07.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