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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생활 리뷰

[생활리뷰] 바이타믹스(Vitamix) 에어레이팅 컨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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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타믹스(Vitamix) 에어레이팅 컨테이너

 


바이타믹스(Vitamix) 에어레이팅 컨테이너
정가 198,000원 (구입가 193,000원)
구입처 바이타믹스


지난 바이타믹스 믹서기 리뷰에서 언급했던 바이타믹스 전용 특수 컨테이너입니다. 제가 갖고 있는 바이타믹스 제품은 E310이고, 해당 모델과 에어레이팅 컨테이너는 잘 호환됩니다. 바이타믹스 제품 중 대용량 제품이 아니라 가정용 작은 제품을 갖고 계시다면 에어레이팅 컨테이너와는 호환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제품과 컨테이너의 호환 여부는 바이타믹스에 문의하면 대부분 확인해주십니다.

 

 

바이타믹스 에어레이팅 컨테이너 디스크

 


바이타믹스 에어레이팅 컨테이너 (0.9L)
탬퍼 (누름봉)



에어레이팅 컨테이너의 디스크는 재료를 분쇄하는 용도의 칼날이 아니라 재료에 공기를 넣어주는 용도의 특수한 디스크입니다. 때문에 에어레이팅 컨테이너로 스무디는 만들 수 없고, 라떼나 카푸치노에 올라가는 콜드폼이나 크림폼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한때 스타벅스에서 판매했던 콜드폼 콜드브루를 기억하신다면 바로 그 콜드폼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콜드폼

 


일반 블렌더로 콜드폼을 만드는것은 불가능합니다. 공기가 잘 들어가지 않아 무거워서 음료의 위에 뜨지 않고 가라앉게됩니다. 일반 블렌더로 콜드폼을 만들 수 있었다면 제가 굳이 이 비싼 에어레이팅을 사지 않았을겁니다ㅠㅠ..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바이타믹스 제품은 정말 비싸거든요... 굳이 저처럼 콜드폼을 집에서 만들어 먹으려는분이 아니시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여튼 저는 콜드폼을 정말정말 원했기때문에 바이타믹스 블렌더를 굉장히 잘 쓰고있습니다. 게다가 요즘엔 스타벅스에 콜드폼 음료가 없더라구요. 이럴 때 많이 만들어 먹어서 위안을 얻어야겠네요. 거의 주말마다 먹고 있습니다. 

 

 

재료를 넣고 속도 2로 5초
너무 많이 돌리지 않게 주의

 


바이타믹스 에어레이팅만 있다면 콜드폼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크림 콜드폼의경우 차가운 크림만 있으면 만들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단맛이나 짠맛을 원한다면 시럽이나 소금을 첨가해 줍니다. 재료의 총량이 150ml 이상이 되게 넣는것이 좋습니다. 총량이 에어레이팅 디스크의 밑에 위치하면 디스크가 헛돌 수 있습니다. 150ml 정도면 콜드폼 2인분이 나옵니다. 

속도는 2정도로 낮게 맞추고 5초만 돌려줍니다. 너무 많이 돌리게 되면 폼이 아니라 휘핑이나 고체 크림이 되어버리니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얼음을 넣은 커피에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완성된 콜드폼 콜드브루

 


카푸치노나 라떼에 올라가는 일반 콜드폼은 우유로 만듭니다. 크림 콜드폼과 동일하게 우유만 넣고 속도 2에서 15초 정도 돌려줍니다. 마찬가지로 원하신다면 시럽이나 소금을 첨가하면 좋습니다.

사실상 에어레이팅 컨테이너로 만드는 음식은 저 두개가 다라서 결과에 비해 들인 돈이 많은편이라 제품을 사기보다는 스타벅스에 콜드폼 음료가 다시 나왔을때 많이 먹어둡시다. 

물론 에어레이팅 컨테이너를 칵테일 제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이타믹스에서 제공되는 에어레이팅 컨테이너를 이용한 레시피에도 모히또나 아이스롱티가 있습니다. 모히또는 잘 모르겠지만, 아이스롱티는 워낙 들어가는 술이 다양해서 블렌더로 섞으면 편하긴 할 것 같네요. 거품이 많이 생길 것 같지만.. 나중에 시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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