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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피나콜라다 믹스 활용] 피나콜라다 믹스를 활용한 칵테일 6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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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피나콜라다 믹스를 활용한 칵테일을 소개드리겠습니다.  기준으로 간단하지만 맛있는 칵테일을 골라보았습니다. 제가 소개드릴 칵테일 외에도 피나콜라다를 이용한 칵테일은 굉장히 많습니다. 이왕 칵테일 재료를 샀다면 최선을 다해 활용해서 맛있는 칵테일로 뽕을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피나콜라다 믹스 자체가 무알콜이기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알콜 칵테일도 많습니다. 알콜을  드시는분도 맛있게 즐길  있는 칵테일이니 한번쯤 만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1. 피나알렉산더 (무알콜)

피나 알렉산더 재료
피나 알렉산더 (Pina Alexander)


피나콜라다믹스 3oz (90ml)

초콜릿우유 3oz (90ml)

쉐이크

마가리타 글라스


얼음이 담긴 보온병에 재료를 넣고 흔들어서 시원하게 섞어줍니다. 얼음이 없는 마가리타 잔에 음료만 담아 마시면 됩니다. 가니쉬로 휘핑과 초콜릿 가루를 뿌리면 아주 좋겠지만.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휘핑을 넣을 때는 잔에  차도록 넣는 게 아니라 생크림 위에 장식을 하듯이 한 번만 짜는 느낌으로 올려줍니다. 얼음 없이 서브되는 칵테일이기 때문에 어차피 너무 많은 휘핑을 올리면 휘핑이 음료 위에 뜨지 않고 가라앉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초콜릿 가루도 휘핑 위에 조금만 뿌려줍니다. 

 

 

 

2. 핑크스틸리토 (무알콜)

(핑크) 스틸레토 (Pink Stiletto)


피나콜라다 믹스3oz (90ml)

핑크 레모네이드3oz (90ml)

쉐이크

록스 글라스


핑크 레모네이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그저 예쁜 색을 내기 위함입니다. 만약 핑크 레모네이드를 갖고계시다면 사용해주시고, 없으시면 일반 레모네이드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맛은 똑같습니다. 하지만 핑크 레모네이드를 쓰면 색이 정말 예쁘니 편의점에서 파는 팩 핑크레모네이드를 사용하셔서 한 번쯤 만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블루레모네이드를 사용한 칵테일보다 핑크레모네이드를 사용했을때 더 예뻤던것 같습니다. 

 

얼음이  보온병에 재료를 넣고 흔들어서 시원하게 만들어줍니다. 잔에 얼음을 담고, 보온병으로 섞은 음료를 부어서 시원하게 마시면 됩니다. 피나콜라다 자체가 약간 새콤한 맛이 나서 레모네이드와 은근히  어울립니다. 새콤달콤한 칵테일로 질리지 않고 맛있습니다. 

 

 

3. 콜라다코크플로트 (무알콜)

콜라다 코크 플로트 (Colada Coke Float)


피나콜라다 믹스 2oz (60ml)

콜라 5oz (150ml)

플로트

록스 글라스


플로트는 칵테일을 만드는 방법  하나로, 층을 내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확실한 층을 위해 무거운 순서로 층을 쌓거나 바 스푼을 이용하여 조심스럽게 재료를 빌드하지만, 콜라다 코크 플로 트는 재료가 섞일 때의 예쁜 모습을 즐기기 위해 가벼운 콜라를 먼저 얼음이  글라스에 따르고, 무거운 콜라다 믹스를 콜라 위에 올립니다. 그러면 콜라다 믹스가 자연스럽게 아래로 가라앉으면서 예쁜 모습이 연출됩니다. 

 

콜라다 코크 플로 트는향긋한 코코넛 향이 가미된  콜라 맛입니다. 가니쉬로 레몬  조각을 올리고 섞는다면 달고 새콤한 칵테일이 됩니다. 

 

 

4. 코카시안베케이션 (무알콜)

코카시안 베케이션 재료
코카시안 베케이션 (Caucasian Vacation)


피나콜라다 믹스 3oz (90ml)

믹스커피 3oz (90ml)

빌드

스니프트 글라스


얼음이 담긴 잔에 재료를 넣고  저어서 섞으면 끝입니다. 사실  칵테일의 완성은 휘핑과 딸기 시럽을 올린 가니쉬이지만, 저는 가니쉬를  올리지 않아서 재료도 없네요ㅎㅎ.. 만약 재료가 있다면 차가운 칵테일 위에 휘핑을 올리고 딸기 시럽을 뿌려주세요. 카페모카 위에 휘핑과 초콜릿 드리즐을 뿌리듯이 올려주시면 됩니다. 정말 맛있겠네요.

 

새콤한 연유 라떼인데, 코코넛 향이 가미된 맛이 납니다.  

 

 

 

5. 바하마마마 (유알콜)

바하마마마 (Bahama Mama)


피나콜라다 믹스 3oz (90ml)

그레나딘 시럽 0.5oz (15ml)

 1.25oz (37ml)

오렌지 주스 2oz (60ml)

쉐이크

허리케인 글라스


얼음이  잔에 그레나딘 시럽을 깔아줍니다. 그레나딘 시럽을 제외한 피나콜라다 믹스, , 오렌지주스를 얼음이  보온병에 넣고  흔들어 섞어줍니다. 그레나딘 시럽이 깔린 잔에 시럽과 섞이지 않게 쉐이크한 음료를 조심스럽게 따라줍니다.  섞여도 상관없지만, 섞이지 않게 부어주면 빨간 그레나딘 시럽과 노란색의 칵테일이 그러데이션을 만들면서 보기에 예쁘거든요.

 

사실 바하마 마마에서는 다크 럼을 사용하지만, 다크 럼이 없다면 저처럼 화이트 럼을 사용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다크 럼을 사용한 바하마 마마와는 맛이 살짝 다르지만, 맛있는 칵테일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6. 코코드림 콜라다 (유알콜)

코코드림콜라다 (Coco Dream Colada)


피나콜라다 믹스 3oz (90ml)

바닐라 보드카 1oz (30ml)

오렌지 주스 1oz (30ml)

쉐이크

칵테일글라스


저는 바닐라 보드카로 거의 코코 드림 콜라다를  먹는 것 같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얼음이  보온병에 모든 재료를 넣고 시원하게 섞어줍니다. 얼음이 없는 칵테일글라스에 따라 마시면 됩니다. 사실 코코넛 향에 바닐라 향이 많이 가려져서   느껴지긴 하지만, 일반 보드카로 만들면 확실한 차이점이 느껴집니다. 확실 풍미가  산다고 해야 할까요. 그러니 바닐라 보드카를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만약 바닐라 보드카가 없으시면 일반 보드카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다 맛있긴 합니다. 

 

 

 

이번에는 어쩌나 보니 무알콜 칵테일을 잔뜩 소개드리게 되었네요. 아직 무알콜 칵테일을 제대로 소개드린 적이 없는데, 다음엔 무알콜 칵테일만 한번 소개드리겠습니다. 그전까지는 피나콜라다로 만드는 무알콜 칵테일을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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