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루트 바닐라
보드카
알콜 40%
용량 750ml
원산지 스웨덴
가격 약 25,000
구매처 남대문 주류상가
서늘한 상온 보관
보드카가 대중적인 술인 만큼 맛과 종류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이번에 소개해 드릴 칵테일은 바닐라 보드카를이용한 레시피입니다. 대체로 일반 보드카 칵테일 레시피에 바닐라 보드카를 사용가능 합니다. 예를 들어 스크류드라이버 칵테일에 바닐라 보드카를 넣으면 바닐라 스크류드라이버 칵테일이 됩니다. 보드카 베이스 칵테일에 바닐라 향을 첨가하는 느낌입니다. 마찬가지로 이제 소개드릴 레시피에 바닐라 보드카가 아니라 일반 보드카를 사용하셔도 맛있는 칵테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바닐라 보드카가 준비되어있지 않거나, 일반 보드카를 이용한 새로운 칵테일 레시피를 찾고계신분도 아래 레시피를 참고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1. 바닐라 이스케이프
바닐라 보드카 1.5oz (45ml)
파인애플주스 2oz (60ml)
사워믹스 0.25oz (7ml)
라즈베리 리큐르 0.25oz (7ml)
빌드
하이볼 글라스
바닐라 보드카, 파인애플 주스, 사워믹스를 얼음이 든 잔에 넣고 잘 섰어줍니다. 마지막에 라즈베리 리큐르를 위에 부어서칵테일이 예쁘게 물드는것을 보며 마십니다.
저는 라즈베리 리큐르가 없어서 라즈베리 주스를 대신 사용했습니다. 알콜 함량은 적어지고, 맛은 동일해서 저에게는 라즈베리 주스가 더 맞는것같습니다. 만약 라즈베리 리큐르를 갖고 계시다면 리큐르를 사용하시고, 아니라면 저처럼 라즈베리 주스를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2. 바닐라드림
바닐라 보드카 1.5oz (45ml)
오렌지 주스 3oz (90ml)
크랜베리 주스 살짝 (뿌려주세요)
빌드
하이볼 글라스
기본적으로 스크루 드라이버와 비슷한데 보드카가 바닐라 보드 카고, 크랜베리 주스를 살짝 첨가해 다른 칵테일이 되었습니다. 근데 바닐라 보드카 하나로 확실히 스크루 드라이버와는 다른 맛이 납니다.
3. 초콜릿 마티니
바닐라 보드카 0.75oz (22ml)
초콜렛 리큐르 0.75oz (22ml)
쉐이크
칵테일글라스
얼음이 든 보온병에 재료를 넣고 시원하게 흔들어줍니다. 얼음이 없는 잔에 따라 마십니다. 이번에도 저는 초콜릿 리큐르가 없어서 초콜릿 우유를 사용했습니다. 리큐르랑 우유는 재질이 너무 달라서 사실 완전 다른 칵테일이 되어버리지만, 없으면 할 수 없죠. 대용으로 쓸만한 재료로 초콜릿 우유를 권해드립니다. 초코 우유를 사용했어도, 은은한 바닐라 향의 맛있는 칵테일이 됩니다.
4. 바닐라 오렌지 소다
바닐라 보드카 1.5oz (45ml)
오렌지 소다 3oz (90ml)
빌드
하이볼 글라스
칵테일 레시피를 찾아볼 때 소다, 토닉, 스파클링 워터 등등 비슷한 재료인 것 같은데 다양하게 표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체로 정확하게 동일한 재료가 각각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해당 맛의 탄산수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되도록 단 맛이 나는 탄산수를 추천드립니다. 그게 더 맛있거든요.
마찬가지로 오렌지 탄산수를 사용하시면 되지만, 저는 간단하게 오렌지 환타를 사용했습니다. 환타는 아주 맛있으니까요. 강추 들입다.
5. 바닐라 트위스트
바닐라 보드카 0.5
베일리스 아이리쉬 크림 리큐르 2
쉐이크
베일리스는 캐러멜 맛 리큐르입니다. 깔루아처럼 진득진득한 느낌의 리큐르입니다. 사실 깔루아 보다 더 다양하게 사용되는 재료라서 한 번쯤 맛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하지만 제 홈바에는 베일리스가 똑 떨어져서 이번에는 캐러멜 맛 우유를 사용했습니다. 초콜릿 마티니에 초콜렛 우유를 사용한 것처럼 느낌은 많이 달라지지만 그래도 맛있는 칵테일이 됩니다. 약간 커피도 첨가된것같지만... 그래도 맛있으면 됐죠...!
초콜릿 마티니나 바닐라 트위스트나 술만 들어가는 칵테일이라 그런지 저는 알코올이 없는 재료를 하나쯤 넣는 게 좋더라고요. 물론 재료가 없어서 대용으로 사용한 게 더 큽니다.
이번엔 바닐라 보드카를 사용한 칵테일을 몇 개 소개드렸는데, 이 외에도 다양한 레시피가 있습니다. 소개드린 레시피는 제가 생각했을 때 맛있었던 칵테일이라 간략하게 소개드려봤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바닐라 보드카는 사실 바닐라 향만 첨가된 그냥 보드카라서 제 기준에서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취향에 따라 저처럼 술을 줄이고 음료의 양을 늘리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추가하는 음료의 양이 레시피의 권장량 보다 두배 이상 많아지면 해당 칵테일 본래의 맛을 느끼기 어려우니, 적당선에서 조절해가며 실험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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