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에그노그 : 크리스마스 음료

추석 연휴를 맞아 명절 하면 생각나는 에그노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에그노그는 미국에서 크리스마스에 주로 마시는 음료로, 달걀노른자를 섞어섞어 만드는 술입니다. 시판 에그노그를 베이스로 만드는 방법과 시판 에그노그가 없는 경우 집에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시판 에그노그

보든 에그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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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든 에그노그

용량 946ml(32온스)

가격 약 13,163 원

구매처 위메프

개봉 전 서늘한 상온 보관

개봉 후 냉장 보관 (7일 이내 사용)

추천 레시피 시판 에그노그:보드카=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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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에그노그가 있다면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냉장보관하여 차갑게 만든 시판 에그노그와 원하는 술을 섞기만 하면 됩니다. 에그노그에 사용하는 술에는 제한도 없고 정해진 술도 없습니다. 좋아하는 술이나 집에 있는 술을 섞어주시면 됩니다. 소주를 섞는 것도 괜찮지만, 시판 에그노그의 경우 굉장히 단 편이라 단 소주를 섞으면 너무 달 수 있습니다.

에그노그에 사용 하는 술

보드카, 럼, 위스키, 테킬라 등 갖고 있는 술을 다 섞어서 마셔본 결과 개인적으로 럼을 섞은 에그노그가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가성비를 생각하면 보드카를 추천합니다. 술은 많이 섞을 필요 없이 조금씩 섞어가면서 맛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하는 술에 따라 맛이나 알코올 함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비율을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제가 구매한 보든 에그노그의 경우 새콤한 맛이 나는 에그노그입니다. 기호에 따라 레몬을 넣은 것 같은 새콤한 맛을 싫어하시는 분은 참고해주세요.

2. 홈메이드 에그노그(6인분)

에그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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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노른자 6개

설탕 1/2 컵

휘핑크림 1 컵

우유 2 컵

소금 한 꼬집

바닐라 엑스트라 1/4 티스푼 (혹은 바닐라 시럽 한 펌프)

서빙 시 술을 섞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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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을 기준으로 만들게 되면 맛도 재료의 양도 애매 해저서 6인분을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6인분을 만들고 나서 에그노그가 남는다면, 냉장보관 후 7일 이내에 소비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바닐라 엑스트라나 바닐라 시럽을 제외한다면 의외로 구하기 쉽고 만들기 쉬운 칵테일입니다. 바닐라 엑스트라는 향을 내기 위한 재료라서 없다면 생략하셔도 됩니다.

술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큰 그릇에 넣고 잘 저어서 섞으면 에그노그 베이스 완성입니다. 재료가 모두 섞일 정도로만 저어서 섞어주세요. 잠시 냉장 보관하여 시원하게 만든 후 컵에 술과 함께 따라서 마시면 됩니다. 시판 에그노그와 마찬가지로 어떤 술을 섞어도 상관없습니다.

+3. 에그노 그를 이용한프렌치토스트

에그노그 프렌치 토스트

칵테일로 즐기고 난 후에 에그노그 베이스가 남는다면 프렌치토스트로 만들어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판 에그노그 베이스든 홈메이드 에그노그 베이스든 술을 섞기 전에는 훌륭한 프렌치토스트 베이스입니다. 다른 재료를 추가할 것 없이 바로 빵에 적셔서 구우면 맛있는 프렌치토스트가 됩니다. 7일 이내에 칵테일로 사용이 어렵다면 프렌치토스트로 간단하고 든든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